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23일 실시한 2015년도 건축물에너지평가사 1차 시험 최종합격자 477명의 명단을 8일 발표했다.
이번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근거 하여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으로 최초 시행했다.
이번 시험에선 총 2885명이 응시한 가운데 16.5%인 477명이 합격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61명(33.8%)으로 가장 높고, 50대가 155명(32.5%), 30대가 91명(19.1%), 60대 이상이 66명(13.8%)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는 방정은(47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정아희(90년생)이었으며, 최고득점자는 황인식(49년생), 박효철(54년생), 엄희영(59년생) 등 3명으로 85점을 획득했다.
한편, 건축물에너지평가사 2차 시험 접수는 9일부터 17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할 수 있으며 2차 시험은 오는 12월 6일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