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임춘애, 누구?…80년대 육상 스타!

입력 2015-11-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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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응답하라 1988’에서 언급된 80년대 육상스타 임춘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 1회에 임춘애가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응답하라 1988’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손기정 옹이 들고 들어와 임춘애가 이어받았다”라는 멘트가 방송됐다.

임춘애는 1986년 서울대회 육상 3관왕에 오른 육상 스타다. 당시 17세에 불과했던 그는 여자 육상 800m, 1500m,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임춘애는 ‘라면 투혼’으로 더 유명세를 탔다. 당시 임춘애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라면만 먹고 뛰었다는 소식이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뒤늦게 과장된 보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임춘애가 달성한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은 한국 육상계에서 여전히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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