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캘러리와 제휴, 11개 전 지점에서 국내외 명화 전시
HSBC은행은 가나아트갤러리와 제휴해 9일부터 서울 봉래동, 압구정, 삼성 및 부산, 인천 등 전국 11개 지점에서 국내외 유명 화가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무료로 거장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HSBC은행만의 VIP 고객 서비스다.
전시회에서는 피카소, 샤갈, 아라키 노부요시 등 세계적인 화가와 국내 유명 서양화가 박항률, 이대원, 하인두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SBC은행은 VIP 고객을 위한 자산 관리 서비스인 HSBC프리미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지점 내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와 같은 최고급 서비스를 마련했다.
HSBC은행은 고객들이 은행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쾌적하고 유익하게 하고자 이와 같은 전시를 기획했다. 이 밖에도 미술 전시와 함께 고급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점 내에 최고급 갤러리와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간을 내 갤러리를 찾을 수 없는 고객들이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은행 상담을 받으면서 동시에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SBC은행의 세바스챤 아쿠리 부대표는 “이번 미술 전시가 금융 서비스만을 위해 은행을 찾던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알찬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HSBC은행의 선진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최고급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한 발 더 다가가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최고급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