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낚시 파업 후 시무룩… “누가 예쁘냐는 질문엔… 김혜수”

입력 2015-11-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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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

(뉴시스)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 낚시와 해산물 채취 등 바깥일을 담당했던 유해진이 낚시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인연에 대해 언급한 유해진의 발언이 화제다.

유해진은 2013년 방송한 SBS 땡큐에서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인연을 찾는 일이 제일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유해진은 이상형에 대해 "보는 건 딱히 없다.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있지만, 어떤 이유가 있어서 꼭 만나게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저 느낌이 통하는 사람이 좋다. 아직 철이 없는 건지 계속 그런 만남을 원한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해진은 제32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직후 "오늘 누가 가장 아름다웠냐"라고 물음에 결별했던 전 연인 김혜수를 언급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6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유해진은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며 "낚시를 가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한다. 최근 '밥짓기 파업'을 선언하고 소풍에 나선 차줌마에 이어 참바다도 파업을 선언한 것.

앞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진욱의 과감하고 성과있는 낚시 행보에 유해진은 부담이 커졌다. 결국 급소심해진 유해진이 낚시 파업까지 선언한 것.

차승원과 이진욱이 낚시를 위해 길을 떠난 뒤 유해진은 "낚시의 어려움을 깨닫게 해 주세요. 제발 못 잡게 해주세요"라며 염원까지 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겨줄 전망이다.

차승원과 이진욱이 낚시를 위해 길을 떠난 뒤, 유해진은 "낚시의 어려움을 깨닫게 해 주세요. 제발 못 잡게 해 주세요"라며 바람을 드러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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