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톤그룹, 자카르타에서 '제 3회 핀테크 아시아 포럼' 개최

입력 2015-11-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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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계 투자사 마블스톤(Marvelstone)은 오는 10일 자카르타에서 세번째 핀테크 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마블스톤그룹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두번의 핀테크 아시아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핀테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상호적인 토론을 하는 세션과 함께 특별히 인도네시아 핀테크에 초점을 맞추어 신흥 시장에서 핀테크의 트렌드와 발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마블스톤의 고현식(Joel Ko) 총괄대표(Managing Partner)는 “아시아는 다양한 단계의 규제 조건, 소비자의 욕구, 습관, 관세,언어 등으로 이루어진 많은 국가들로 구성된 지역”이라며 “ 게다가 '동아시아 4개의 호랑이'라고 불리우는 홍콩, 싱가폴, 한국 그리고 타이완과 같은 선진화 된 시장들 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도 있다.이렇게 제각기 다른 단계의 기술과 혁신, 경쟁 속의 완연히 다른 시장들이 핀테크 생태계와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면 어떤 결과를 창출해 낼지 흥미롭다”로 전했다.

이번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핀테크 아시아 포럼은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이 어느 때보다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장 간 유사점과 차별성을 비교 및 대조하며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전략을 토론한다.

싱가포르, 한국, 인도네시아의 벤처캐피탈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는 본 포럼에서는 지나 흥(Gine Heng, 마블스톤 CEO), 고현식 (Joel Ko, 마블스톤 Managing Partner) , 이주형 (Steve Lee,한국크레딧라이프(KCL) 최고 전략 책임자), Vivek Ladsariya(Fenox VC 투자 Head), Donald Wihardja(Convergence Ventures Managing Partner), Willson Cuaca(East Ventures 대표)가 각자의 영역에서 경험과 통찰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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