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 150여개 협력사 초청 상생 간담회 개최

입력 2015-1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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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형 예천청결고추 영농조합법인 대표, 박철 한가람 영업조합법인 대표이사,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 서달용 남양키친플로워 대표이사, 김기출 덕양상사 대표이사,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가 동반성장 협약서에 서약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사진 제공=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협력 업체들을 초청해 협력과 소통을 위한 ‘2015년 동반 성장 DAY’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150여개의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270여명이 참석해 동반 성장에 대한 피드백과 향후 계획을 나눴으며, 우수 협력사 감사패 증정·동반 성장 협약서 서약식도 진행됐다.

오상흔 킴스클럽 대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랜드의 성장이 협력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협력사의 성장이 이랜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협력사인 ㈜덕양상사 강기출 대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곧이어 이랜드리테일의 동반 성장 실천 및 향후 진행 방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우수 협력사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협력사에는 예천청결고추 영농조합법인(박규형 대표), ㈜덕연푸드(변수송 대표), (유)청우수산(김희민 대표), ㈜포정유통(박준환 대표), ㈜덕양상사(강기출 대표), ㈜으뜸농산(오정호 대표), ㈜태평소금(손일선 대표), ㈜보성케이앤티(백종관 대표), ㈜남양키친플라워(서달용 대표) 등 총 9개의 협력사가 선정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함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정서적 교류 및 관계성 향상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동반 성장 정책은 단기적인 것보다 지속적인 교류가 중요한 만큼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뿐만 아니라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월드 등 각 계열사별로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실천 및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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