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 이재은 (출처=영화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 스틸컷 )
배우 김민정의 아역 시절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민정은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역배우 출신 여배우 중 내가 제일 성공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아역 출신 배우 김민정과 이재은의 과거 영화 포스터 사진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1992년 개봉한 영화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에 출연한 바 있다. 해당 영화는 와룡산으로 도룡뇽 알을 주우러 갔던 초등학교 5명의 실종 사건을 다뤘다.
영화 스틸 사진 속 김민정과 이재은은 인형같이 똘망똘망한 외모로 피켓을 들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민정은 유아복 모델로 데뷔해 1988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성인 이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비롯해 드라마 ‘아일랜드’, ‘패션 70's’, ‘뉴하트’와 영화 ‘발레교습소’, ‘음란서생’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