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과 밝은 디지털카메라 사업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장인범 부국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전세계 디지털카메라 점유율이 5위까지 높아졌다”며 “올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와 북미 최대 판매채널인 베스트바이 오프라인에서의 판매가 본격화돼 전체 출하량은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견조한 디지털카메라 출하량과 방산부문의 안정적 실적이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7227억원, 301억원으로 예상치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