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문보령에 "흉악무도한 년…차라리 교도소를 가!"

입력 2015-11-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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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파라벤 사건의 전말을 듣고 문보령에 "흉악무도한 년"이라며 "같이 죽자!"고 소리쳤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수경(문보령 분)이 경숙(김혜리 분)에게 파라벤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으며 나갑(김동균 분)에게 건낼 돈을 줄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사실을 들은 경숙은 파라벤 사건의 배후에 수경이 있었음을 알곤 소스라치게 놀라며 충격을 받는다.

이내 경숙은 수경에게 "너 미쳤어? 어떻게 그렇게 무서운 생각을 할 수가 있어?"라며 "딸이라고 하나 있는게 이렇게 흉악무도한 년이라니"라며 한탄했다.

이어 "차라리 교도소 가! 그 돈 빼았기고 굶어죽느니 차라리 몸으로 때워! 난 못줘. 돈 없어. 이 고생을 하면서도 안 내놓은 돈인데"라며 "난 너보다 돈이 더 중요해! 딸보다 돈이 중요하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수경은 "내가 어쩌다 이 꼴이 됐어"라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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