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 거래를 하나의 입출금통장을 통해 할 수 있는 신상품 ‘수퍼 FNA증권거래예금’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퍼 FNA증권거래예금은 기존의 FNA증권거래예금을 리모델링해 개발한 상품으로 은행과 증권거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은 그대로 살려두고 여기에 MMDA성격을 가미해 금액에 따라 최고 연 3%가 넘는 고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수퍼 FNA증권거래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은 은행의 입출금통장이 수행하는 모든 기능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굿모닝신한증권의 증권거래 위탁계좌를 별도로 개설할 필요가 없이 본 예금이 위탁계좌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즉 증권거래를 하고자 할 경우 은행에서 증권사로 자금을 이체하는 등의 절차가 생략되고 곧바로 은행계좌에서 증권 매매업무가 가능한 것이다.
이 상품은 통장에 남아 있는 잔액에 따라 0~3.25%의 금리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 잔액이 5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연 0.35%, 1000만원 이상은 연 1.25%, 3000만원 이상은 연 1.45%, 5000만원 이상은 연 2.65%, 1억원 이상은 연 3.25%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일반 입출금예금 대비 여러 가지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는데 굿모닝신한증권의 전문 증권상담컨설팅 제공되고 주식매매수수료 1000원당 5포인트의 적립금을 쌓아준다.
한편 가입한 고객에게는 신한생명의 FNA무배당 클릭하나로보험III, FNA무배당 꼬마사랑보험 중 하나를 무료로 가입해 준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신한은행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단 가입 이후에는 500만원 이하로도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