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이상형 “남들 보다 치아에 집착”…가슴만 커서는 곤란!

입력 2015-1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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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던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정규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의 타이틀곡 ‘뻔하잖아’의 뮤비에 현아가 깜짝 등장하면서 섹시한 여성에 대한 그의 발언이 다시 조명됐기 때문이다.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박재범은 과거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김연아의 치아를 언급했다. 그는 “김연아씨 처럼 웃을 때 치아가 많이 보이는 것이 좋다”며 “남들 보다 치아에 집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박재범이 그렇다고 치아만 보는 것은 아니다. 그는 “여자 몸매 중에선 가슴 보다 엉덩이와 골반을 주로 본다”며 “가슴만 크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더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큰 가슴과 잘록한 허리 등에 대한 발언을 기대했지만 엉덩이와 골반을 언급한 것이다.

한편 그의 이번 ‘뻔하잖아’ 뮤직비디오는 두 사람의 등장만으로도 섹시하고 발칙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각 방송사의 심의 규정에 걸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박재범과 현아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2PM과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탈퇴 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19금 판정 박재범의 ‘뻔하잖아’ 뮤직비디오는 방송사의 심의 규정으로 인해 TV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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