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호PD(사진제공=CJ E&M)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남편 찾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원호 PD는 ‘남편 찾기’가 또 등장하냐는 질문에 “‘응답하라 1988’ 제작확정 기사가 나오면서 기자들이 물어본 것이 첫 번째로 ‘남편 찾기’였다”며 “지나간 시절을 다루면서 첫사랑 코드는 빠질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응답하라 시리즈 특성상 매회 에피소드를 다루다 보니 그 전체를 관통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전체를 하나로 역을 수 있는 게 결국 ‘남편 찾기’ 코드다”라고 덧붙였다.
신 PD는 “남편 찾기는 있지만 가족 이야기가 그것에 가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남편 찾기와 같은 멜로 말고도 다른 이야기들이 많으니 그쪽으로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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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6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