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웅코리아, 한국 제약회사 인수 협의 시작 ‘주목’

입력 2015-11-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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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웅코리아(송원기 회장)는 4일 한국 제약회사를 인수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웅코리아 측은 제약회사 인수 및 설비투자를 통해 건강식품 및 제약품, 화장품 등을 직접 생산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F 투자자문으로부터 제약회사 설비 및 확장에 투자협의에 돌입했으며 중국의 면세점 운영 및 매출로 향후 5년 내 중국 현지에서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삼웅코리아는 현지 공장의 설비를 EU GMP수준으로 설립, 중국은 물론 선진국까지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의 면세점 및 한국관을 운영하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접목할 여러 방안을 계획 중이다.

관계자는 "현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건강식품 및 화장품 제약품을 현지 상황에 맞게 개발 및 생산하여 세계 시장에 빠르게 접목시켜 더 큰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한다"며 "중국시장뿐만이 아니고 한류가 전파된 동남아 국가에도 더욱더 확장해 나가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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