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이 결혼한다.
차지연 측은 5일 이투데이에 "차지연이 11월 결혼한다. 날짜는 말할 수 없다. 예식도 비공개로 치른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의 신상에 대해서도 언급할 수 없다. 그냥 동종업계 종사자 정도로만 우리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지연은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영화 '간신'에서 장녹수 역을 맡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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