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리버)
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과 독일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의 두 번째 협업 헤드폰 'AK T1p'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AK T1p는 베이어다이나믹의 최상위 모델인 T1에 새로 개선된 테슬라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포터블 플레이어에서도 청음 가능하도록 임피던스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T1은 600옴의 높은 임피던스로 고출력의 하이파이 시스템이나 헤드폰 앰프가 필요했지만, AK T1p는 32옴으로 아스텔앤컨에서도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AK T1p는 T1과 같은 오픈형 디자인으로, 고음질 음원 감상시 클로즈형 헤드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수준의 투명도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AK T1p는 독일 하일브론에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한편, AK T1p의 국내 판매 가격은 1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