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이국동 사장(사진)이 한국로지스틱스 학회가 주최하는 '로지스틱스 대상' 최고경영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국동 사장은 대한통운의 대표이사로 지난 37년 동안 물류산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물류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노높이고 물류기업 경영능력이 탁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대한통운은 "이 사장은 특히 ▲머스크라인 ▲MSC ▲차이나 쉬핑 등 세계 최대 선사를 국내 항만에 유치했다"며 "한국항만물류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100년만에 항만인력공급 체제를 개선하는 등 항만물류 근대화에 기여한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물류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단체로 지난 1992년 설립됐으며 로지스틱스 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