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10년 차 걸그룹 된 소감 “남한테 얘기 들으면서 세월 실감한다”

입력 2015-11-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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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나르샤, 가인, 미료가 4일 서울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6집 앨범 ‘베이직(Basic)’ 발매기념 뮤직토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이 10년 차 걸그룹이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의 발매를 앞두고 뮤직토크 ‘COMEBACK TO THE BASIC’을 열렸다.

10년 차 걸그룹이 된 소감에 대해 멤버 미료는 “10년이 되었지만 ‘아 역시 브아걸’이라는 소리가 듣고 싶다.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제아는 “10년 차라는 것에 대해 저희는 오히려 신경 안쓰는데 남들한테 그 얘기를 들으면서 10년이라는 세월을 깨닫는다”며 “4명의 멤버들이 모두 털털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서로 의견 조율이 잘되고 브아걸이란 그룹에 애정이 많아서 멤버 교체 없이 10년을 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브아걸의 6집 ’베이직’은 제목 답게 기본을 담으려고 노력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 브아걸은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 브아걸의 히트곡을 작업한 조영철 프로듀서와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브아걸과 오랜시간 함께한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는 타이틀곡 ‘신세계’에서 다시 한 번 만났다. 또한 모든 멤버들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이팝으로 뭉친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인 만큼 의욕을 가지고 앨범 작업에 임했다. 제아는 ‘Light’, ‘Fractal’를 작곡했고 미료는 전곡 랩 가사를 썼으며, 가인과 나르샤는 퍼포먼스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브아걸은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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