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가 생각하는 브아걸의 ‘베이직’이란?

입력 2015-1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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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나르샤, 가인, 미료가 4일 서울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6집 앨범 ‘베이직(Basic)’ 발매기념 뮤직토크에 참석해 자신들의 앨범을 감상하고 있다.(사진= 신태현 기자 holjjak@)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자신들이 생각하는 ‘베이직’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의 발매를 앞두고 뮤직토크 ‘COMEBACK TO THE BASIC’을 열었다.

브아걸의 정규 6집의 앨범명은 ‘베이직’이다. ‘기본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뜻처럼 브아걸은 이번 앨범에 ‘베이직’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브아걸의 베이직에 대해 “초심을 떠올려봤다. 음악 하고 싶어서 모였다는 것이 우리의 베이직이었다”고 말했다.

미료는 브아걸의 베이직에 대해 “우리는 가창력을 무기로 시작한 그룹이었다. 가창력과 더불어 대중에게 사랑을 받게 해 준 퍼포먼스들이 저희를 이루는 베이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채워넣었다”고 설명했다.

브아걸은 6집 ’베이직’에서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 브아걸의 히트곡을 작업한 조영철 프로듀서와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브아걸과 오랜 시간 함께한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는 타이틀곡 ‘신세계’에서 다시 한 번 만났다. 또한 모든 멤버들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이팝으로 뭉친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인 만큼 의욕을 가지고 앨범 작업에 임했다. 제아는 ‘Light’, ‘Fractal’를 작곡했고 미료는 전곡 랩 가사를 썼으며, 가인과 나르샤는 퍼포먼스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브아걸은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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