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화 "3일만 더 생각해 보세요"…3년에 걸친 고백역사 '깜짝'

입력 2015-11-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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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재화가 3년에 걸친 '대장정 고백역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계에선 스타지만 이제서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점령한 '어디서 본듯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으로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화는 대학생 시절 대범하게 도전했던 '공연 세계일주' 경험으로 듣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연기 전공자들끼리) 공연을 함께 다니자고 계획을 세웠다"면서 1년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공연을 하며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아프리카 등 세계를 누비고 돌아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김재화는 "(공연 세계일주 도중) 내가 좋아했던 지금의 신랑을 불렀다"면서 3년에 걸쳐 짝사랑을 했던 과거사를 드러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세번의 고백과 세번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3일만 더 생각해 보세요"라며 당차게 자신의 일편단심 마음을 전달했던 '고백 역사'를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김재화는 4MC와 다른 게스트들로 하여금 박자에 맞게 박수를 치도록 유도한 뒤 장르를 불문한 노래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기발한 동물 성대모사까지 각양각색의 개인기를 아낌없이 방출했다. 이에 4MC는 "대차다 대차!"라며 감탄을 마지 않았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재화의 화려한 입담은 4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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