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멤버 영입 라니아, 선정성 논란땐…"검은색 망사만 걸쳤나?"
(뉴시스)
걸그룹 라니아가 흑인 멤버를 영입하고 미국에 진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선정성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걸그룹 라니아는 태국인 멤버를 포함해 일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멤버도 있는 등 글로벌 그룹을 표방했다. 과거 타이틀 곡 '닥터 필 굿'으로 활동하며 라니아는 종종 '무대 의상'에 대한 논란을 빚었다.
당시 활동사진에는 라니아의 멤버들이 전신망사만을 걸친 듯이 착시 현상을 주는 의상을 볼 수 있다. 검은색 레이스 망사만을 입은 듯이 보이는 라니아는 당시 망사 의상 안에 살 색 타이즈를 착용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에 라니아에 새롭게 영입될 멤버는 알렉산드라란 이름의 여성 래퍼다. 미국 캔자스주에서 미국 흑인 아버지와 미국 백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힙합 레이블 데프잼에서 15세 때부터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