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오는 2011년까지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앞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를 두지 않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보증의 총 비정규직 근로자는 129명이며 이들 중 올해 3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방침이다.
또 내년까지 전체 비정규직 직원의 70%를 정규직으로 바꾸고 2011년까지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울보증의 비정규직 직원 비율은 전체직원의 12~13%으로 대부분 채권회수직과 일반사무직 직원들이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추가되는 예산도 적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얻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