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신한캐피탈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13일(납입일) 각각 500억원 규모의 41-1, 41-2회차 무보증 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41-1회차는 만기 3년(상환일 2010년 4월13일) 짜리로 연 이자율은 5.12%다. 연이자율 5.17%인 41-2회차는 만기 5년(2012년 4월13일) 짜리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발행비용을 제외하고 전액 신한개피탈 자금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들의 필요자금을 대체 조달함으로써 계열전반의 자금조달 코스트를 경감시키고 있다. 신한캐피탈 등이 주된 지원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