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은 비철금속 상품선물 및 선물환 거래 등 파생상품 거래에서 210억 9880만 6677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 위험을 회피하고자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으나 예기치 못한 구리가격 하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파생상품거래 및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서원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당진과 청주공장을 매각하고 보유 상장 주식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