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소송, 20년 전 12개월 할부로 산 양복 공개… “개그맨 되고 처음 산 옷”

입력 2015-11-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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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인 유재석이 6억원의 출연료를 미지급한 전 소속사와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과거 유재석이 공개한 20년 전 양복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추억의 유산으로 1991년에 구입한 양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개그맨이 된 후 어느 선배님이 연예인이 됐으면 좋은 양복 하나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해서 구입한 20년이 넘은 양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어머니 카드로 12개월인가 10개월 할부로 사서 조금씩 갚으면서 아껴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인 유재석은 전 소속사로부터 받지 못한 방송 출연료 6억원을 두고 오랜 기간 소송을 벌였으나 결국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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