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컴백, 글로벌 성공은 이 사람 덕분에?

입력 2015-11-03 09:41수정 2015-11-03 09:51

(연합뉴스)

가수 싸이가 내달 1일 컴백을 알린 가운데 그의 세계적인 성공에 도움을 준 키노33 엔터테인먼트 이규창 대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규창 대표는 싸이를 글로벌 가수로 발돋움하게 한 장본인으로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으로 손꼽힌다.

팝의 전설이자 마이클 잭슨의 앨범을 만든 퀸시 존스는 이규창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대표적인 인사다. 또 이 대표가 참여한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들도 그와 돈독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대표는 '인천상륙작전'에 리암 니슨을 맥아더 장군 역으로 캐스팅하며 국내 영화계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에는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출연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싸이 특유의 익살스러운 캐리커처와 함께 'PSY NEW ALBUM 2015. 12. 01'이라고 컴백 날짜를 공개한 포스터를 게재하며 싸이의 컴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