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이효리와 소개팅 고백 "취향 달라…인상 안좋아"

입력 2015-11-02 22:41

온라인뉴스팀

▲김동완(출처=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김동완이 고교시절 이효리와 소개팅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동완은 7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동완이 절친한 친구의 집들이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기혼자인 두 친구 부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 가운데 고교시절 이효리와 소개팅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동완의 친구들 역시 당시 함께 했던 가운데 한 친구는 "김동완이랑 이효리랑 만났는데 둘 다 껌씹은 표정이었다"고 폭로했다.

김동완은 "서로 나팔바지와 힙합바지를 입고 왔었다"고 서로에 대한 인상이 별로였다 밝히며 당시 인기 최고였던 이효리에 대해 "효리도 내 반응에 당황했을 것이다. 별것도 아닌 놈이 나한테 이래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때 잘 안된 게 다행이다"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