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회장, 3일 오전 서울대병원 퇴원 전망

입력 2015-11-02 21:55수정 2015-11-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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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이 지난 19일 건강검진을 위해 출타했다.(사진 제공=SDJ 코퍼레이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3일 오전 퇴원할 전망이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전립성비대증으로 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특실병동에 입원했다.

이날 신격호 회장은 미열이 발생, 평소 지병인 전립성비대증으로 인한 감염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신동주 전 부회장과 동행,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신격호 회장의 신변을 간호하고 있는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신격호 회장은 3일 오전 퇴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역시 특실병동 주변을 지키며 신격호 회장의 병세를 살피고 있다.

한편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온 신 총괄회장은 지난달 16일에는 직접 집무실로 기자들을 불러 언론에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건강검진을 위해 신동주 전 부회장과 함께 서울대병원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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