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모집병, 성적 대신 자격증 보나?

입력 2015-11-02 18: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병무청이 징병 시 성적 반영을 폐지하고 자격증 등 전문성을 고려한다.

2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군·해병대·공군은 일반분야와 기술분야로 나누어 선발해왔으나 앞으로는 기술분야로 통합하고 성적반영도 폐지된다.

대신 자격·면허·전공 등 특기별 전문성 위주로 선발된다고 병무청은 전했다.

또 병무청은 매월 선발했던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은 분기단위로만 선발하고, 육군만 적용했던 맞춤특기병 제도를 해·공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평가요소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군 생활이 직장 및 학업에 연장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