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 (출처=MBC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
가수 박효신이 배우 정려원과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조보아가 박효신 팬임을 밝힌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조보아는 2012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박효신을 언급하며 “박효신의 모든 것이 좋다. 5년째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박효신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조보아는 긴장된 표정으로 이를 지켜봤다. 하지만 전화 연결 후 진짜 박효신이 아닌 개그맨 조세호의 성대모사로 밝혀져 웃음을 주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웨딩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려원과 박효신이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효신과 정려원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두 사람은 친분도 없는 관계”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