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소형 김치냉장고 누적판매 3만대 돌파

입력 2015-11-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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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김치냉장고 인기 힘입어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 30% 돌파

▲모델이 동부대우전자의 국내 최소형 다목적 김치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다목적 김치냉장고를 앞세워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소형 김치냉장고 누적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출시한 다목적 김치냉장고가 월 평균 판매량 2000대를 넘어선 가운데, 기존 120ℓ급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판매량도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전통적으로 대용량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1~2인 가구 급증에 따라 150ℓ 이하 소형 김치냉장고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 대용량 제품 구매에 부담을 느낀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은 지난 5년간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 추정 올해 시장 규모는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ℓ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보다 작은 크기다. 공간효율성이 뛰어나고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 연간 에너지비용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절감 가능하다.

더불어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적용했고, 국내 최초로 1도어 스탠드 형태에 메탈 소재를 입혔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보편화에 힘입어 소형 김치냉장고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 라며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고 다목적 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의 기능을 갖춘 신개념 제품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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