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권성덕, 손장우 손자로 인정?…"어린 것이 무슨 죄라고 미안하다" 눈물

입력 2015-11-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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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수술 후 깨어난 권성덕이 손장우를 손자로 인정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93회에서 양회장(권성덕 분)은 자신의 곁에서 잠든 장동우(손장우 분)를 바라보며 자신의 잃어버린 아들을 떠올린다.

양회장은 비로소 자신의 아들처럼 아빠를 잃은 동우를 안타까워하며 "어린 것이 아빠를 잃었고, 아빠 없이 고생이 많았겠구나. 어린 것이 무슨 죄라고. 할애비가 미안하다. 속이 좁았다"면서 "고생 많았지. 미안해"라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 같은 모습을 병실 밖에서 지켜본 성태(김정현 분)와 현정(심이영 분)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양회장이 동우를 손자로 인정했기 때문.

두 사람은 흐뭇한 모습으로 병실을 지켜보다 서로를 껴안으며 기쁜 마음을 나눴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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