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당일 택배 받는 ‘CJ The 빠른 배송’ 서비스 개시

입력 2015-11-01 21:28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제주도 등 전국 90% 이상 지역 당일 배송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전국 당일배송인 ‘CJ The 빠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당일배송 서비스는 오전 11시 이전까지 물류센터로 입고된 주문 상품을 전국 90% 이상의 지역에서 당일 오후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제주도까지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당일 배송서비스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이 더욱 증진되고 유통업체들의 상품 판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군포 허브터미널을 당일배송 전담 터미널로 운영해 국내 택배 네트워크와 인프라, 전담조직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오토바이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 메쉬코리아와 제휴해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을 완료하는 특급 배송 서비스를 내년 초 수도권지역부터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지속적으로 부응해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택배업계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