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진위 자료에 따르면 10월30일까지 한국영화 관객은 9003만명을 기록해 9000만명을 돌파했다. ‘더폰’이 110만을 넘어섰고 28일 개봉한 ‘그놈이다’가 관객들의 호응이 높아 30일까지 26만명의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10월까지 900만을 돌파하면서 올해도 한국영화는 1억 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화는 1억1461만 명(2012년) 1억2728만 명(2013년) 1억770만 명(2014년)으로 3년 연속 1억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시장의 새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11,12월 두달 동안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면 1억 관객 기록을 세우게 된다. 11,12월에는 기대작 개봉이 속속 이뤄질 전망이어서 1000만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작으로 꼽히는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11월5일 개봉 예정)과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11월19일 개봉 예정), 최민식 주연의 ‘대호’(12월 17일 개봉예정)가 관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