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사진=JTBC 방송화면, 뉴시스)
‘JTBC 밤샘토론’이 ‘국정화,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자유경제원 전희경 사무총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30일(금) 밤 12시 30분에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의 구체적 쟁점과 여기에 깔린 여야의 정치적 배경과 목적을 진단했다.
이날 토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후 더욱 뜨거워진 여야 공방과 여야의 셈법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오고갔다. 나아가 새롭게 불거진 교육부 국정화 TF의 비밀 논란과 정부의 국정화 발표 당시와 찬반이 뒤집힌 여론조사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인지,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는 국정화 정국 속 보수와 진보, 두 진영을 대표하는 논객 네 명이 등장했다.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은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위 위원인 박홍근 의원이 정치권을 대표해 나섰다.
이어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자유경제원 전희경 사무총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맞서 현직 역사교사로 역사교육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김육훈 소장도 전문가 패널로 함께했다.
이날 토론에 나선 전희경 사무총장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정책팀장, 바른시민회의 정책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