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이정재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보고회에 나서 할리우드 배우인 리암 니슨과 함께 연기하게 된 것과 관련 "아주 훌륭한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그렇다고 내가 할리우드 진출을 하는 것은 아니다. 리암 니슨이 케이 무비에 진출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인천상륙작전' 제작보고회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재는 또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찍어야 할 중요하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기대된다. 기대와 걱정이 교차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 중 굉장히 기대가 큰 역할"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이뤄진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다. 2016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