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포미닛 전지윤, 같이 하고 싶은 사람 無 '굴욕'…탈락자 지목까지

입력 2015-10-30 23:39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포미닛 전지윤(출처=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영상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포미닛 전지윤이 굴육적인 순간을 맛봤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는 팀워크 배틀이 공개됐다.

10인의 여자래퍼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총 다섯 팀의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운명공동체가 돼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팀워크 배틀에 참여하는 다섯 팀은 MC산이를 비롯해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10명의 래퍼 평가단에 의해 냉정한 심사를 받는다. 래퍼 평가단의 심사에 따라 다섯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 모두 탈락하게 된다.

키디비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왜 안 나갔냐고 물으시면 난 살기 위해 안 나갔다고 대답하겠다"고 답했다.

지윤은 "지윤에게 단 한 명의 래퍼도 지원하지 않았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라는 MC 산이의 질문에 고개를 떨궜다.

결국 지윤은 원더걸스 유빈과 같은 팀을 하고 싶단 의사를 밝혀 두 사람은 한 팀이 됐다. 포미닛과 원더걸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기대를 모았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