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 오픈

입력 2007-04-04 10:4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포스코가 26일까지 초등학교 1200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연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포스코가 참여 중인 한국공학한림원의 미래과학기술 인재양성 사업 중 하나로 초등학생들이 유압장치나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풍차 발전기 만들기, 바이메탈로 경보기 만들기 등 과학적 원리를 응용한 만들기 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포스코 기술연구소 연구원 9명과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15명 등 총 24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한국공학한림원이 개발한 실습위주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해당 학교와 협의하여 실시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송도초등학교 6학년 권오찬 학생은 “뜨거운 물과 찬물로 전기를 만들어요’ 과목을 통해 전기의 원리와 중요성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4년 하반기부터 2006년 하반기까지 지곡초등학교와 포항제철동/서초등학교, 상대초등학교 학생 등 5,60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열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