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리안시리즈 이승엽 대타, 구자욱 선발… 올 타율 0.349

입력 2015-10-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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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네이버 프로필]

29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가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구자욱을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기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자욱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이승엽은 선발에서 제외돼 대타로 활용 예정이다.

구자욱은 대구 출신으로, 본리초-대구경북중-대구고를 졸업했다. 2011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를 거쳐 2012년 삼성라이온스에 입단한 뒤 2012년부터 상무 야구단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9월 삼성에 복귀했다. 지난해 한국야크로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수위타자상을 수상했다.

올해 타율은 116경기에 0.34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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