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가톨릭대와 '제1회 공동연구포럼' 개최

입력 2015-10-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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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와 가톨릭대가 지난 28일 '제1회 공동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을 마친 후 유기풍 서강대 총장(앞줄 왼쪽서 네번째),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앞줄 왼쪽서 세번째)를 비롯해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강대)
서강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는 28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제1회 서강대·가톨릭대 공동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기적 협력을 통한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구포럼에서는 양교의 연구 중간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서강대와 가톨릭대는 지난해 9월 '교육·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서강대-가톨릭대 공동연구사업을 공고, '공동선도연구그룹 육성지원사업'에 총 4개의 그룹을 선정해 양교에서 공동 부담으로 총 3억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양교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회 지원사업'도 시행, 7개의 기초연구회와 3개의 심화연구회를 지원했다.

이번 공동연구포럼에서는 김정호 서강대 교수와 윤승규 가톨릭대 교수가 '생리향상성 제어를 통한 항노화 융합 핵심연구'의 성과를, 신형두 서강대 교수와 정연준 가톨릭대 교수가 'PDX 기반 유전체 맞춤의학중개연구'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 송태경 서강대 교수와 최보영 가톨릭대 교수가 '자기공명-초음파 융합 가이드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장치 개발'의 연구 성과를, 조숙환 서강대 교수와 김대진 가톨릭대 교수가 '청소년기 인지 및 언어능력 발달과 스마트폰 중독의 관련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의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동연구포럼에 참석한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와 가톨릭대의 교류가 시작된 이후 짧은 시간 내에 기대 이상의 성과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을 확인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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