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최전방 GOP, 경계근무 도중 수류탄 폭발로 일병 사망

입력 2015-10-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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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최전방 GOP, 경계근무 도중 수류탄 폭발로 일병 사망

경기도 파주 지역 육군 모부대 일병이 최전방 근무 도중 수류탄 폭발로 사망했다.

29일 오전 5시께 육군 모부대 GOP(일반전초)에서 A(20) 일병이 수류탄 폭발로 숨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A일병은 폭발직전 경계근무 중 초소에 후임병을 남겨두고 후방 100m지점으로 이동했다. 이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수류탄이 터져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일병이 스스로 수류탄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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