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위 앱 웨딩바이미, 아이니웨딩네트웍스와 MOU 체결···O2O 청신호

입력 2015-10-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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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바이미를 서비스하는 벤디츠의 염상준 공동대표(우)와 아이니웨딩네트웍스 이성만 대표(좌)가 MOU를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 모바일 웨딩 1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웨딩바이미를 운영하는 IT스타트업 벤디츠가 1위 웨딩컨설팅기업인 ‘아이니웨딩네트웍스(아이니웨딩)’와 전략적제휴(MOU)를 지난 27일 체결했다.

웨딩바이미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와의 이번 MOU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두 회사는 예비부부들에게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셀프웨딩, 하우스웨딩 등 다양한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웨딩박람회 개최 등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웨딩바이미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서비스, 커머스를 연결하는 신개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는 “오랫동안 업계에서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고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에 감명 받았다”며 “이번 제휴는 앞으로 10년 동안 웨딩 업계를 혁신할 수 있는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만 아이니웨딩네트웍스 대표는 “모바일로 인해 결혼시장도 계속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웨딩바이미와의 전략적 제휴는 자사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며 “지금보다 더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웨딩바이미는 2014년 4월 정식 출시돼 현재 약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내 1위 결혼준비 모바일 플랫폼이다. 핵심 서비스로 모바일 웨딩다이어리, 신혼여행 비교견적, 스드메 자동견적, 웨딩정보/팁, 웨딩홀 검색 등을 제공한다.

또한 벤디츠는 이사견적비교 앱 ‘이사모아’, 결혼서비스 앱 ‘웨딩바이미’, 인테리어 견적앱 ‘인테리어쇼(인쇼)’ 등 모바일리빙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는 IT스타트업으로 모바일을 통해 결혼, 이사 등 일상생활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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