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정규장 0.9% 상승 마감…FOMC 발표 후 전자거래서 반락

국제금값은 28일(현지시간) 1주새 최고치로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이후 전자거래에서는 하락하고 있다.

FOMC 성명이 발표되기 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30달러(0.9%) 상승한 온스당 1176.1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일 이후 약 1주일 만에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장 마감 이후 연준이 ‘다음회의(next meeting)’라는 단어를 쓰며 금리인상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며 금값은 반락했다.

전자거래에서 금값은 정규장 마감 값에서 하락한 온스당 116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명에서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한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언급해 연내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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