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결국 황정음 포기했다 “망설여줘서 고마워 짹슨”

입력 2015-10-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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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시원, 황정음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을 박서준에게 보내줬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신혁(최시원 분)이 혜진(황정음 분)을 성준(박서준 분)에게 데려다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은 성준이 쓰러졌다는 말에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갔고, 이 모습을 본 신혁은 택시를 잡고 있는 혜진을 붙잡아 자신의 차로 병원까지 데려다줬다.

혜진은 “기자님 저한테 너무 고마운 분인데 제가 기자님한테 이러면 안 되지 않냐”며 신혁의 마음을 알고 있음에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혁은 혜진에게 “마지막으로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자”며 “앞면이 나오면 뒤돌아보지 말고 가고, 뒷면이 나오면 마지막으로 못 가게 잡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혁은 동전의 뒷면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혜진에게 “짹슨 앞이 나왔다. 망설여줘서 고맙다. 어서 부편집장에게 가라”라고 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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