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28일 개봉…하루 앞당겨 개봉하는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5-10-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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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걷는 남자' 포스터(사진=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하늘을 걷는 남자'를 예정일보다 더 빨리 보게 돼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앞서 알려진 개봉일보다 하루 앞당긴 28일 개봉했다. '마션'과 '인턴'의 롱런 이후 주목할 만한 외화가 없는 가운데, 시사회 이후 호평에 힘입은 결정이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프랑스의 곡예사 필립 프티(66)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것이다. 1974년 8월, 한 남자가 412m 높이에 42m 간격의 두 빌딩 사이에 줄 하나를 연결했다.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저메키스 감독은 9·11 테러로 무너진 미국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을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복원했다.

하늘을 걷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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