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레미니 톰 크루즈
(영화 스틸컷)
레아레미니가 악마라고 언급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과거 악마 연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냉혹한 흡혈귀로 열연했다. 그는 피도 눈물도 없이 인간의 피를 갈구하는 뱀파이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는 최근 동료배우 레아레미니가 사이언톨로지교에 빠져있는 톰 크루즈를 '악마'라 지칭하면서 재삼 회자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흡혈귀 연기가 그의 내재된 본성의 면면을 드러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앞서 레아 레미니는 최근 미국 ABC방송의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비난하며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가 교단 내부의 상징적인 존재임을 밝혔다.
또힌 레아 레미니는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표현하며 사이언톨로지교와 함께 비난했다.
레아 레미니는 또한 “지난 2006년 전처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톰 크루즈와 친밀했지만 교단을 떠난 후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난 레아 레미니는 오는 11월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하는 내용의 책을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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