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2016년 OECD 가입 20주년 기념사업 서울 유치 제안

입력 2015-10-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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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전경련 부회장)(사진제공=전경련)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내년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0주년을 맞이해 국제컨퍼런스 서울 유치활동에 나섰다.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전경련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BIAC 이사회에 참석했다.

OECD-BIAC는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로 1962년 설립된 OECD의 공식기구이다. 국제현안에 대한 민간경제계 입장 개진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33개국 경제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전경련이 대표해 활동 중이다. 김 회장은 현재 OECD-BIAC 한국위원장이다.

특히 김 회장은 이날 한국이 OECD에 가입한지 2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내년에 OECD-BIAC 이사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OECD-BIAC 사무국에 정식 제안했다.

김 회장은 “한국이 1996년 OECD 가입 후 한국이 OECD 선진 회원국의 다양한 정책경험과 모범사례를 받아들여 질적 경제성장을 이어왔다”고 평가하면서 “전경련 차원에서 내년 OECD 가입 20주년을 계기로 그 동안의 경제발전 성과와 앞으로의 개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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