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 시작하는 사람 대상 ‘컨셉 설계, 패키징, 홍보물’ 디자인 제작
A씨는 얼마 전 개인 카페 오픈을 위해 한 디자인 업체에 일을 맡겼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있다. 의뢰를 받은 디자인 업체가 결과물을 완성한 뒤에야 A씨에게 수정 사항을 물어본 것. A씨는 결과물이 못내 아쉬웠지만, 새로 컨셉을 잡고 디자인하면 카페 오픈 시기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해 어쩔 수 없이 컨펌을 했다.
일반적으로 많은 디자인 업체에서 이같은 작업 과정을 거치다보니 클라이언트와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디자인을 의뢰하는 첫 단계에서 많은 소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업체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바를 디자인에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요구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하는 가운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는 ‘노브어텀(대표 박남규/장해님, www.nov-autumn.com)’이 눈길을 끈다. 노브어텀은 프로젝트의 첫 단계부터 고객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전체적인 뼈대를 잡고, 이후 클라이언트와 작업자가 서로에게 직접 제안하며 수정 단계를 거치고 결과물을 완성시킨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뽑아내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노브어텀에게 디자인을 의뢰하는 주 고객은 처음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이에 노브어텀은 컨셉 설계,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등 전체적인 뼈대를 잡는 브랜딩, 제품의 특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패키징(박스, 포장지 디자인), 광고와 홍보를 위한 편집 디자인(리플렛, 브로슈어 등)까지 브랜드 런칭에 필요한 전 과정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노브어텀의 장해님 대표는 "브랜드 디자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이는 곧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한 결과물을 만든다는 목표를 잃지 않고, 언제나 함께 생각하고 실행하는 디자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노브어텀의 자세한 정보 및 견적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