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부자아빠’ ELS 5개상품 판매

입력 2007-04-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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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3일 ‘부자아빠’ 주가연계증권(ELS) 213회~217회 5개 상품을 4일부터 6일까지 총 66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213회, 214회는 각각 삼성전기와 신한지주, LG전자와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기준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90%부터 매 6개월마다 5%씩 하락하는 스텝다운 상품이다. 만기는 2년이며 수익률은 두 상품 모두 연 13.0%이다.

215회는 닛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닛케이225가 최초지수대비 한번이라도 25%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는 1년이다.

216회는 코스피200과 닛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 중 수익률이 낮은 지수를 기준으로 매 6개월마다 총 누적수익률이 0%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시 수익률은 연 12%와 누적수익률 중 최고수익률을 지급하게 된다.

따라서 조기상환이 된다면 적어도 연 12%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고 만기까지 6번의 조기상환기회에 누적수익률이 0%를 넘긴 적이 없어도 만기에 원금은 지급된다.

217회는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3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매 3개월 마다 최초기준주가 이상이거나 장중포함하여 아무 때나 최초기준주가의 8%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9.2%의 수익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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