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박은혜, 독기 품은 존재감으로 안방극장 '후끈'…"숨소리마저 소름돋네!"

입력 2015-10-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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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장사의 신-객주 2015' 박은혜가 독기 품은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궜다.

박은혜는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복수를 위해 죽어가는 동생까지 버리고 기녀가 돼 원수의 비첩이 된 여인 천소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 2015' 11회에서 천소례는 아버지의 원수라고 생각했던 김학준(김학철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고, 독이 묻은 비녀를 그의 다리에 꽂았다.

처절했던 복수의 날을 위해 18년을 기다려온 천소례는 서슬 퍼런 눈빛으로 김학준에게 칼을 휘둘렀다. 한 맺힌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천소례가 결국 한 맺힌 응어리를 풀어낸 것.

아버지를 잃었고 동생 천봉삼(장혁 분)과 이별해야만 했던 천소례는 눈시울을 붉히며 몸서리쳤고,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김학준에게서 의외의 진실을 알게 됐다. 천소례의 아버지인 천오수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김학준이 아니었던 것. 18년 전 정혼자였던 길소개(유오성 분)가 아버지를 죽게 한 원수라는 김학준의 충격적인 이야기에 천소례는 비명을 질렀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천소례는 "길소개를 죽이게, 죽여"라고 오득개(임형준 분)에게 명령하는 장면이 그려져 또 한 번의 격변을 예고하며 박은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박은혜가 활약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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