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1만 1천여점 기증, 임원 및 임직원들 일일 점원으로 자원봉사
▲사진 제공 =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8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약 2주에 걸쳐 5개 사업장과 5개 계열사 임직원들로부터 1만1000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이 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임직원과 임원들이 일일 점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기증품을 판매했으며, 남은 기증물품과 판매 수익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동국제강은 행사 전부터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커피 이벤트를 통해 이날 행사를 홍보하고, 임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선별해 경매이벤트를 진행,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 째를 맞았다. 매년 7월 7일 창립기념일에는 5개의 사업장에서 ‘나눔지기’ 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동시다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동국제강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다.